제39회 아시아경마회의, 호주 멜버른서 열린다…경마산업 재도약 방안 등 논의

0 Comments

제39회 아시아경마회의(ARC)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14일부터 1주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경마회의(ARC)는 경마산업 발전 대책을 모색하고 말산업의 분야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중심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정례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26개 경마시행국의 경마시행체 대표 및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국마사회는 각 분야별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하며, 대표단은 11개 분과별 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Breaking Barriers(장벽을 넘어)’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경마산업 재도약 방안, 불법도박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국가 간 경주마 이동 및 교차발매 확대, 경주마 복지 강화 등 경마산업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마사회 대표단은 이번 ARC를 발판 삼아 한국경마의 국제역량 강화에도 나섭니다. ARC기간 중 인도와 남미 회원국들과 경마 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경마실황수출계약 갱신 및 신규수출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