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 한국: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온 부산경남 경마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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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경주가 짧은 시즌 휴식기를 끝마치고 6일 금요일 재개된다. 6일 일정은 총 10개의 경주가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전 11시에 12두가 출전하는 국6등급 1300m 경주에는 7번마 스토미데이가 유력마로 꼽힌다. 올해로 3살이 된 스토미데이는 미국 경마에서 8번의 우승을 거두었던 디소티드휴머 (Disorted Humor)의 손자마로 알려져 있다.

애니기븐새터데이의 자마이기도 한 스토미데이는 작년 말에 커리어 첫 경주를 출전하며 현재까지 두 번의 경주에서 4위를 1회 기록하고 있다. 스토미데이는 이전 경주에서 1200m에 출전했었지만 이번에는 1300m로 거리를 높여서 출전한다. 금요일 경주 성적에 따라 1300m가 1200m 보다 적합한 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섭 기수가 부담중량 2kg을 갖고 함께 출전할 예정이며 스토미데이를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 조교사 강형곤은 모의 경주 승률 14.1%를 기록하고 있다. 스토미데이 말고도 이번 경주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되는 4번마 플라잉아론과 10번마 록앤드롤도 1경주에서 눈여겨볼 경주마이다.

금요일 일정 중 5, 6, 7, 8경주는 핸디캡 경주로 치러질 예정이다. 국5등급 1400m 경주로 치러지는 5경주에서는 3번마 타이탄케이, 6번마 월드레전드, 7번마 버디버디가 주목된다. 월드레전드와 버디버디는 2살이었던 지난 시즌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보냈기에 이번 경주가 기대된다. 하지만 경험 면에서 앞서는 3번마 타이탄케이가 최근 보여주는 일관된 경주를 보여준다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경주는 국5등급 1300m로 치러진다. 6경주 역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성적이 가장 꾸준한 7번마 쌕쌕이가 유력마로 손꼽힌다.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지난 7월 이후 통산 2승에 성공한다.

국5등급 1200m가 열리는 7경주는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한다. 지난 11월에 치러진 데뷔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5번마 골든플러스의 경주가 기대된다.

오후 5시에 열리는 8경주는 국4등급 1400m로 진행된다. 지난 경주에서 11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2번마 켄드릭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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