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크롬웰 (Gavin Cromwell) 조교사는 오는 8일 일요일 커리어 첫 1등급 경주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인아더웨이유얼씽킹 (Inotherwayurthinkin)이 이번 경주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워크인더파크 (Walk in the Park)의 자마인 인아더웨이유얼씽킹은 가장 최근 출전한 경주들인 코크 (Cork)와 고란 파크 (Gowran Park)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호성적을 바탕으로 나스에서 치러지는 이번 로우러스 오브 나스 노바이스 허들 (Lawlor’s Of Naas Novice Hurdle)에서 베팅 업체 패디 파워 (Paddy Power)로부터 5-1 (6.00)의 1위 배당을 받으며 상위권에 입상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인아더웨이유얼씽킹은 가장 최근 출전한 고란 파크에서의 노바이스 허들 (Novice Hurdle) 경주에서는 2위를 차지한 고든 엘리엇 (Gordon Elliott) 조교사의 이매진 (Imagine)을 반 마신 차이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나스에서도 이매진과 경쟁을 펼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고란 파크에서 3위를 기록한 윌리 멀린스 (Willie Mullins) 조교사의 스패니시할렘 (Spanish Harlem)도 이번 경주에 출전한다.

인아더웨이유얼씽킹은 아일랜드 출신 사업가 맥마너스 (J. P. McManus)의 소유로 알려져 있다. 크롬웰 조교사는 인아더웨이유얼씽킹이 레오파즈타운 (Leopardstown)의 크리스마스 일정을 건너뛴 대신, 이번 나스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승리로 장식한 지난 경주들이 전부 3200m 경주였기에 앞으로 3200m 혹은 4000m 정도 거리의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롬웰은 “인아더웨이유얼씽킹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인다. 하지만 상위 등급의 경주로 진출하는 방법은 경주마의 조건에 적합해야 한다. 다행히도 고란 파크에서의 승리 이후 지금까지 아주 좋은 상태이다. 이제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지만 충분히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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