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플레이트의 영웅마 아나모에의 귀환 – 토요일 랜드윅 경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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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1 2040m 콕스 플레이트(Cox Plate) 대회의 영웅마이자 4세를 맞은 아나모에(Anamoe)가 토요일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린 그룹2 1400m 아폴로 스테이크스(Apollo Stakes) 경주에서 우승하며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전속 기수인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와 함께 그날 경주에서 4번째 자리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결승선 앞두고 완벽한 추입을 선보이며 준우승마인 힌지드(Hinged)를 1.25 마신 차이로 제쳤다.

힌지드와 같은 마방 출신의 팬걸(Fangirl) 또한 힌지드와 반 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조교사인 제임스 커밍스는 “나이에 적당한 부담중량이었으며 다소 기복이 있었었던 준비 기간이었지만, 계속해서 믿음을 잃지 않는 멋진 경주마였기에 이번 경주에서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며 아나모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나모에는 12개월 전 더운 호주 날씨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꽤 괜찮아 보였고 제임스 맥도날드와 완벽한 호흡을 맞췄고 제임스는 아나모에가 가진 부담중량을 잘 활용해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아나모에가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 팀에 큰 기둥이 다시 그 명성을 되찾아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직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게 많다. 곧 출전하게 될 치핑 노턴(Chipping Norton) 경주는 그의 다음 목표로 알맞아 보인다. 2주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또 한 번 트로피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아나모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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