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더파이팅, 부산에서 3승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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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금요일(13일) 부산 경마장에서 총 9개의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혼4등급 1600m 별정B 경주에 경주마 19두가 출마 등록을 마쳤지만, 최종적으로 출전마 12두가 상금 3,300만 원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라온더파이팅은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m 거리에서 2승을 차지했다. 이 경주마는 1400m보다 더 긴 거리에서만 4회 출전했고 한차례 준우승에 올랐던 바 있다. 또한 1400m 이상 경주에서는 마지막 결승 지점 200m 지점을 앞두고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400m 경주 3회 출전 중 1승을 기록한 얼라이브스타가 이곳 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말들 중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어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출전이 무산됐다.

따라서 바운티헌터가 라온더파이팅에 이어 높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운티헌더는 23전 2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1600m에서 승리를 쟁취한 적이 있다.

통산전적 16전 3승 기록을 가진 4세마 영보스도 최근 주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영보스는 지난해 말 2개의 1400m 경주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경주마임을 몸소 입증했다.

최근 폼을 염두에 두었을 때, 200m가 늘어난 1600m 거리에서 체력적 문제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영보스의 반형제마, 반재마들 중 2두가 1600m와 1800m 경주에서 1위를 기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영보스 또한 장거리에 강할 것으로 보인다.

혼4등급 1600m 별정B 경주 출전마 12두: 닥터페르시아, 라온더파이팅, 라인브레이커, 무등산, 서부빅스텝, 레이디골든, 영봉산, 영보스, 선마운틴, 디먼스파이, 퓨어매직, 바운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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